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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연합뉴스>알레르기 비염,원인을 찾아내면 치료의 반은 성공
 작성자 홍현정
 작성일 2009.10.09
작 성 일 : 2009.10.09

알레르기비염, 원인을 찾아내면 치료의 반은 성공!

 
가을 환절기인 요즘 일교차가 커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신종플루의 위험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할지 걱정이 많을 것이다. 일교차가 크다는 것은 우리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려 환절기 감기, 알레르기비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특히 코가 막혀 입으로 숨 쉬는 경우, 바이러스에 훨씬 취약해져서 신종플루는 물론 계절 독감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 중 환절기의 대표 질환인 '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 염증반응으로 인해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이다. 재채기는 특징적으로 연속 3∼4회 정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10회 이상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콧물은 물처럼 맑게 흘러나오는데 목구멍 뒤로 넘어가기도 한다. 증상이 오래된 환자는 눈 주변이 검게 변하는 '다크 서클'이 나타나거나, 코를 자주 닦아서 코끝이 허는 경우도 흔하다.

평소에 증상이 경미하던 환자들도 요즘 같은 환절기에 비염이 심해지는데, 단순한 약한 감기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분당 '홍이비인후과' 이현종 원장은 "알레르기비염을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점막 염증반응이 회복되지 못해 호흡기 증상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중증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으로 발전해 학업이나 업무 능률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코로 숨쉬기 힘들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쌓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무턱대고 참고 견딜 일이 아니라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코막힘으로 인해 '삶의 질'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현명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알레르기비염인지의 여부는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과 증상의 심각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게 되는데, 적어도 1년에 1달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해당된다.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대기에 떠다니는 단백질 성분으로, 원인물질(알레르기 반응 유발 물질, 알레르겐)을 확인하는 최선의 방법은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인다. 이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항히스타민 성분의 약을 일정 기간 사용하지 말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양 팔 혹은 등 윗부분에 흔한 알레르기 원인물질 약 50여 가지를 자극하여 양성반응을 확인하고 환자의 알레르기 병력을 종합해 확진을 한다.

요즘과 같은 가을철 환절기에는 산쑥, 돼지풀, 큰조아제비 등 목초에 의한 알레르기비염이 흔하고, 봄철 꽃가루 날리는 시기에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등에 의한 알레르기비염이 흔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비염을 앓는 사람이 70% 이상 비율로 나타나는데, 아마도 밀집된 사무실이나 학교 등에서 공동체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을 알아냈다면, 세 가지 경우 즉 '치료가 가능한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가.', 그리고 '단지 원인물질을 피하기만 해도 되는가.' 로 분류할 수 있다.

일단, 알레르기비염이 항알레르기 약물에 의해서 조절이 된다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혹자는 알레르기비염 약을 먹다가 끊었을 때 다시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게 무슨 치료냐고 반문하기도 하지만, 이현종 원장은 "코 점막의 염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천식같이 심각한 질병으로의 진행을 막는다는 점에서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물론 약물치료는 비염을 근원적으로 치료한다는 개념보다 비염에 의한 증상을 조절하는 개념이므로 '관리'가 필수적이다. '관리'에는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시기에 마스크를 사용하고 옷가지에 묻은 '알레르겐'을 털어내는 '알레르겐 회피'가 꼭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관리'에도 불구하고 항알레르기 약물을 오래 사용해야 한다든지, 약을 써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근원적인 치료 개념으로 '알레르기 면역치료'가 필요하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이현종 원장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대한 면역성을 획득하는데, 20-30년이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 얻게 되는 면역성을 2-3년 안에 획득하게 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B형 간염백신을 주사해 간염항체를 만들듯이 원인 '알레르겐'에 대한 '항체'를 유도해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 유럽에서 시도하고 있는 '알레르기 설하면역치료'는 원인 '알레르겐'을 하루에 한 번 환자가 직접 혀 밑에 투여하는 방법인데, 기존의 '피하면역치료'에 비해서 과민반응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실온에서 보관이 편리하며, 사용방법이 간편하다. 하루에 사용하는 양이 1회용 용기마다 담겨져 있어 스케줄 짜기가 편하고 해외여행 혹은 학교, 회사 등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순응도가 아주 높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까지 알레르기비염은 치료가 되지 않는 병이라는 잘못된 의학상식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은데, 모든 '알레르겐'에 대해서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원인물질, 특히 한국인에서 많이 나타나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비염 환자라고 하면, 일단 '치료'의 길이 열려있다는 사실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현종 원장은 그러나, "면역치료는 환자에 따라 적절한 투여 용량과 투여 기간을 고려해야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많은 알레르기 질환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홍이비인후과 알레르기센터 이현종 원장

출처 : 홍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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