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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MBC 뉴스매거진 -갱년기 여성 위협하는 코골이- 이현종 원장 자문위원 활동
 작성자 홍현정
 작성일 2011.07.27
작 성 일 : 2011.07.27

◀ANC▶

이어서 <주부9988프로젝트>입니다.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또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실 분들 많을 텐데 그런데 숙면에 있어서 열대야보다 더 무서운 훼방꾼이 있다고요.

◀ANC▶

그렇습니다. 바로 코골이인데요.

코를 고는 사람도 그 옆에 있는 사람도 힘들게 하는 잠버릇이죠.

그런데 이 코골이가 흔히 남성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현재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를 최민정 리포터가 알아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리포터 ▶

안녕하세요.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주부님들 참 많으시죠.

하지만 코골이는 남성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40대 이상 여성의 40%가 앓고 있다는 코골이.

웃고 넘길 수 없는 그 실태와 치료법 알아봤습니다.

 



◀VCR▶

푹푹 찌는 날씨, 주부님들의 지상낙원 찜질방을 찾았습니다. 오늘 찜질방에서. 이게 얼마만의 휴식이에요. 찜질방의 즐거움 하면 삶은 계란과 식혜죠. 배가 부르니 잠이 슬슬 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 저 오늘 정말 행복해요. 하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SYN▶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들리세요?모두의 잠을 한방에 날려버린 코골이. 쉽게 볼 수 있지만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갱년기 여성들의 코골이. 실제 주부님들의 고충도 이만저만 아닌데요.

◀SYN▶
“아니, 어떻게 고셨기에 그렇게 발로 치시기까지 하셨어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코골이. 하지만 여성분들도 갱년기가 찾아오면 180도로 상황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바로 5:5로 남성과 여성의 코골이 비율이 같아진다고 합니다.

다음 장소는 코골이 때문에 살 수가 없다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볼게요. 짠!바로 이곳이 코골이가 심한 주부가 사시는 곳인데요. 들어가 볼게요.

2년 전 갑자기 찾아온 코골이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는 주부님을 만났습니다. 한창 학교일에 빠져 있을 시절 책 한 번 펼쳐볼까 하면 시작되는 엄마의 골이. 귀를 막아도 무용지물. 오붓하게 함께 있고 싶어도 코골이 앞에서는 장사 없답니다.

코골이 때문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니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는 주부님. 늘 피로를 안고 사시는데요. 과연 주부님의 코골이는 어느 정도지 가족들의 동의하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잠자리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잠에 든 지 한 10분이나 지났을까요. 서서히 시동이 걸립니다. 세상이 고요하게 잠이 들 때 오히려 더 소란스러워지는 것. 사태가 이러니 함께 있는 사람은 어떻게 잠을 이루겠어요. 뒤척이며 참아보려고 하지만 끝내는 코골이의 승리입니다.

일단 코골이는 피하는 게 상책.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텐데요. 들리시나요?그래서 어머님은 매일 밤 홀로 외로이 잠을 청한답니다.

다음 날, 코골이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코골이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코의 점막 상태부터 목젖과 상기도 검사, 내시경으로 후두의 건강까지 꼼꼼하게 살펴봤는데요. 결과는 과연 어떨까요.

◀SYN▶
“어머니 진찰해 주셨는데요, 상태가 어떠세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목젖 부위의 상기도 근육이 부어오르면서 시작되는 중년 여성들의 코골이.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보다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는데요. 코골이 때문에 병원을 찾은 또 다른 주부님을 만나봤습니다.

잠을 자는데 숨을 쉬지 못한다면?이렇게 생각만 해도 무서운 상황이 코골이와 함께 동반되는 수면 무호흡증이라는 병입니다. 수면 무호흡으로 병원을 찾은 주부님의 수면상태는 어떨까요. 검사 도중에도 어김없이 코를 고시는데요. 들리세요?우리 주부님, 편안히 주무셨을까요?



위쪽의 날숨이 고른 정상인의 수면호흡도. 하지만 주부님의 경우 15초 정도 숨을 쉬지 못하셨고요. 산소포화도 역시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곤히 주무시는 것처럼 보여도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한 상태.

나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위협하는 코골이. 잠을 잘 때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거나 목이 아플 때.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두통이 찾아온다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옆 사람이 코를 골아서 짜증난다고 이렇게 함부로 코를 막으면 안 되겠죠.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뭐가 필요할까요?


◀SYN▶
“잠 안 올 때는 술이 최고지.”

술은 코골이의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는 사실. 오늘 밤 코골이 없이 편안히 주무시고 싶다면 옆으로 한번 누워보세요. 기도가 열려 호흡이 좀 더 편안해집니다. 어긋난 턱관절을 바로잡아주는 구강 내 장치의 사용도 좋은 방법이 되겠고요.

비만과의 전쟁은 코골이 방지를 위해서도 필수. 숙면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년여성들의 코골이. 코골이 방치하다가 큰코다칠 수 있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ANC▶

우리 어머님들 코골이 쉽게, 우습게 봐서는 안 되겠네요.

오늘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ANC▶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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